미(美) 대입시험 응시하고, 대학정보도 받고
[조선일보 2005-07-11 03:01]
대교 ‘ACT 경시대회’
[조선일보]
㈜대교(회장 송자)는 세계적인 교육평가 전문기관인 ACT.Inc와 공동으로 미국 대학입학시험인 ‘ACT(American College Test) 경시대회’를 8월 20일(토) 서울대학교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아이비리그(Ivy league)를 포함, 미국 대학 입학을 준비 중인 학생은 물론 미국 학생들과 실력을 비교해 보고자 하는 전국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수학, 읽기, 과학 등 4과목의 학업성취도를 평가한다.
모든 응시자는 취득 ACT점수로 입학 가능한 상세한 대학 정보와 2005년 12월 Official ACT 무료 응시자격을 제공받는다. 또한 성적 우수자에게 장학금, ACT 진로적성검사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http://act.edupia.com)나 학교별로 단체 신청할 수 있다.
대교가 ACT경시대회를 주최함에 따라 미국 대학 입학을 준비하는 국내 학생들은 자신의 적성에 따라 SAT나 ACT 중 선택하여 응시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ACT는 연간 200만 명이 응시하는 최다 응시, 최다 대학 인정의 미국 대학입학시험이다. 국가에서 대학 입학 시험을 시행하는 한국과 달리 미국은 SAT와 ACT라는 두 개의 시험 중 하나를 선택하여 응시할 수 있다. 한국은 이미 소개된 SAT가 많이 알려져 있지만, ACT는 모든 아이비리그 명문 대학을 포함한 미국 3300개 대학에서 인정하고 있는 대학 수능시험이다.
ACT 평가는 영어, 수학, 읽기, 과학의 네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고 SAT와 달리 작문 시험은 선택으로 되어 있다. 중학생이나 고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미리 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 Plan, Explore와 같은 예비 시험들도 함께 제공되어 조기에 체계적으로 미국 대학 입학을 준비할 수 있다.
문의: 080-222-09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