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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1일 중식모니터링 박진어머니와 함께 다녀온 예솔비엄마입니다. 아이들의 하루 전체 식사를 학교에 맡기고 걱정이 많았는데 오늘 모니터링 다녀오고 마음이 많이 놓입니다. 위생상태나 영양적인 면 모두 양호하였고 영양사님과 급식실 직원분들도 다 친절하시고 열심이셨습니다. 아쉬운 점은 앞서 말씀하신대로 대기시간이 많이 긴 점입니다. 급식실 안에 자리는 많은데도 배식대가 부족하여 배식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있는데 당장 급식실을 확장하는 것이 어렵다면 한쪽 벽면에 급식대를 한 군데 정도 더 늘리면 배식에 걸리는 시간이 조금은 줄어들 것 같습니다. 애쓰고 계시지만 잔반이 많이 나오는 것도 신경써주셨으면 좋겠구요. 공부에 지친 학생들에게 보물찾기 이벤트를 마련해주시고 찾은 학생들에게 작은 즐거움을 주시는 배려에 마음이 흐뭇했습니다.
늘 수고 많으신 급식대표님들과 급실식 직원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