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커다란 변화는 식당이 전체적으로 학생들에게 훨씬 더 친절해졌다는점입니다.
음식의 질을 떠나서 신세계가 있었을 때는 배식해주시는 아주머니들이 학생들에게 너무 불친절하셨었어요
한화는 배식해주시는 분들이 학생들에게 말도 잘 걸어주시고 훨씬 친절하다는게 느껴집니다
(신세계는 조금 더 필요하냐고 먼저 물어본적이 없었는데...)
맛은 친구들 말을 들어보면
어떤 아이들은 신세계가 더 좋다고하고 한화가 더 좋다고 하기도하는데
제가 생각할때는 변한 건 많이 없는 것 같지만
전체적으로 한화가 더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식당직원분들이 더 친절해져서 그런지 밥맛은 더 나네요
돈까스나 튀김 등은 확실히 한화가 더 맛있게 하는 것 같고요.
저번에 한번 콩나물무침이 너무 간이 안들어있었던 것만 빼면 맛도 낙점을 주고 싶네요
끝으로 건의사항을 하나 말하자면
신세계는 급식홈페이지를 따로 운영해서
그날의 메뉴를 올려놓아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곳에 학생들이 의견 올릴 공간도 있었구요 (신세계 때도 학생들이 글을 많이 올리진 않았지만요)
한화도 이렇게 하면 좋을것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