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과 격려의 글을 올리지 못하고 자꾸 질책성 글을 올리게 되는 것이 부담스럽습니다. 그러나 주어진 임무라고 생각하여 다시 글을 씁니다.
제 생각에는 급식게시판 162번에 탑재된 퍽퍽한 돈까스에 대한 답변이 제대로 된 답변이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무성의를 넘어서 거짓답변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오븐기를 쓰면 기름에 튀길 필요가 없는데 이중으로 기름에 튀기고 오븐에 구웠다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원래 오븐기는 기름에 튀기는 조리방법을 개선하고자 설치하는 조리기구입니다. 그런데 이중으로 조리과정을 거쳤다는 답변은 거짓이라는 것이 제 판단입니다. 만약에 그런 조리과정을 거친다면 시정되어야할 조리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돼지고기곤약조림에 납품된 돼지고기는 당연히 우리가 정육점에서 사는 상태의 돼지고기일 것이라고 생각하였지만 현실은 간장으로 양념된 채 포장비닐 속에 들어있는 돼지고기였습니다.(납품기준에는 국내산 2등급입니다. 2009.7.13 조식메뉴) 조리시간 단축과 조리종사원의 수를 줄이기 위하여 유난히 완제품과 반제품이 많은 게 우리학교 식단의 특징인데 돈까스를 튀기고 나서 또, 오븐기에 기름을 뺏다는게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답변하신 신세계측 담당자분과 통화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