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월 5일 2학기 시작과 더불어 첫 회의를 하였고 지난 8월 15일 계약 완료인 위탁계약에 대한 최종 점검과 부대계약을 완료하였기에 공지합니다.





위탁급식계약에 참여한 학부모님 명단 10 명

위원장 : 2학년 불어과 이은지맘
위 원 : 2학년 영어과 임자노맘, 독어과 안준성맘, 일어과 이우진맘
1학년 영어과 유채윤맘, 불어과 문혜주맘, 독어과 조호현맘,
중국어과 황율아맘, 일어과 최송맘
(학운위원장 : 재완맘)


1. 부대계약 내용

설비부분

1) 식닥 좌석수 증설 : 학기초면 항상 문제 되고있는 식당 좌석수 부족은
증축이라는 큰 축의 해결이 최선이지만 당장의 시행은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어 차선으로 업체측에서 38석의 자리를 증설했음
(6인 테이블 : 5개, 4인 테이블 : 2개, 합계 테이블7개, 좌석 38개)

2) 식당 소음방지 : 의자다리에 고무파킹 입힘

3) 전자렌지 2대 설치 : 퇴식구쪽1대, 입구(나홀로식당쪽)에 1대
아침에 보약등의 이용을 위한 설치

4) 회전식 가마솥2대 증설및 기존솥 내피교체 : 스텐솥 2대,주물솥 2대
(현 주화력이 가스로, 튀김류의 이용시 스텐은 어려움이 있어 주물솥을
사용하되, 내피를 교체하여 사용키로 했음)

5) 직화용 그릴 2대 설비 : 조식메뉴의 부실을 막고 현체제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주 2회 (화. 목) 즉석구이를 제공토록함

6) 도색 : 퇴식구 부분과 기둥, 출입문쪽 벽체,배식대 라인 등

7) 청소 : 홀 안의 손이 잘 안가는 부분, 천정 등

8) 노화된 비품 교체 : 숫가락 젓가락 등


메뉴부분

1) 조식 메뉴 강화 : 매식 계란요리 제공 : 후라이, 스크렘블 에그 등
주5일 (월~금) 과일 제공
화,목 직화구이 제공 : 스크렘블에그, 알감자
버터 구이, 야채모듬구이, 모듬버섯구이 등등
2) 과일 제공 횟수 증가 : 1일 2회에서 3회 제공 : 중,석식에만 제공
하던 과일을 조식에도 제공, 매끼 과일 섭취로 비타민, 과일 부족
해소될듯.

3) 야식 운영 방법 개선 : 지난 1년간 다양한 욕구 충족을 위해 A, B, C
메뉴로 운영해 보았으나 개인의 편의보다 불편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너무 많아 8월 학생들 대상으로한 설문에 야식 운영에 대한 설문을
물은 결과 단일 메뉴를 선호, 3학년만 take-out할수 있도록 하고
1,2학년은 식당에서 배식토록 하였음.
메뉴 또한 단일 메뉴로 하되, 주7회 간식의 분포가 열량, 가벼운 식사,
고단백 등이 안배된 간식이 되도록 메뉴 구성


기타

1) 직원 친절도 교육 : 월1회 본사에서 강사를 통한 친절 및 서비스 교육
실시

2) 월간 메뉴 1개월분 탑재 : 매월 급식회의 진행 방향 변경
( 한달간 모니터한 내용으로 회의진행하다보니 메뉴 부실에 대한 사후
논의가 비효율적이라는 판단, 9월 회의부터 1개월 진행전의 메뉴를
미리 살피고 문제점을 찾아 효율성을 꾀하며 모니터한 내용을 보완
하는 시스템으로 운영)

3) 고3 위한 수능 이벤트 실시 : 수능전 대박을 기원하는 가든파트 실시
(일정 ; 추후 결정)



금년 위탁계약에 있어 업체와 협상을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문제는 가격 동결이었
습니다.

물가 상승으로 인한 업체측에선 가격 인상을 요구하였고 (1일 1,500원 인상 요구,
타 학교및 업체들은 모두 인상하였다 주장)

급식지원부에선 동결을 요구, 결국 동결이라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장학금과 테이블 메너 교육의 무상 폐지하고 급식에만 질적인 퇴보없이 바람직한
먹거리를 요구하였습니다.

식자재료의 인상뿐 아니라 우유값 인상, 과일 증가, 계란, 직화구이 등등 우리에겐
사소하게 느껴지는 것들이 1200여명 가까이 급식을 담당하는 업체로선 어려운 결단
인것 같습니다.

모쪼록 저희 급식지원부 10명의 학부형도 아이를 맡겨둔 부모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학부모님들께서 다소 미흡한 결과라 생각되더라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간과 열정을 아끼지 않고 뜨거운 여름, 함께한 급식지원부 여러분과
학운위원장께 감사드립니다.

이상 불어과 이은지맘